쿠스코에서 마추픽추를 가기 위해 여행자들은 주로 쿠스코-오얀따이땀보-아구아스깔리엔떼스 루트로 이동한다. 잉카트레일 트래킹을 하지 않는다면 대부분 기차를 이용해서 아구아스 깔리엔떼스까지 이동한 후 하루 자고 나서 아침일찍 새벽 다섯시 버스를 타고 마추픽추로 향한다.이 때 이용하는 페루레일이나 잉카레일 기차표는 매우 비싸기로 악명이 높은데 가장 싼 기차표를 구할 수 있는 구간이 오얀따이땀보-아구아스 깔리엔떼스 구간! 나도 또한 가난한 여행자기에...ㅋ 이 구간의 페루레일을 구매했다. (그래도 비쌈..........왕복15만원^_ㅠ)기차역이 있는 오안따이땀보까지 이동하는 방법은 성스러운 계곡 투어 후 이동하는 방법이 보편적이지만 나는 페루레일 티켓 시간이 너무 일러서 투어 후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래서..
쿠스코에서의 두번째 날! 그 전날 미리 예약했었던 성스러운계곡 투어 + 시티투어가 하루종일 이어지는 일정이었다. 쿠스코 근교의 성스러운계곡 투어는 쿠스코 근교의 작은 마을인 친체로,산을 깎아 만든 염전인 살리네라스, 잉카인들의 농업 실험실이었던 모라이 세가지 마을을 묶어서 가는 투어이다. (여기에 피삭과 오얀따이땀보까지 포함되는 경우도 있는데 내 경우는 아니었다..)(* 참고 : 이 투어의 루트는 마추픽추로 향하는 기차를 탈 수 있는 오얀따이땀보가 가까워지는 루트이기 때문에 오전에 이 투어를 하고나서 오후에 기차를 타고 마추픽추로 가는 경우가 많다. 이 방법으로 이동하려면 네시 이후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성스러운 계곡 투어는 사실 이동시간에 비해 많은 것을 보는 투어는 아니었다. 그치만 버스에 앉..
또 밤버스로 이동 시작...이번 구간은 나스카-아레키파 구간과는 다르게 좀 걱정되는 구간이었다. 아레키파가 위치한 2000m대까지는 큰 문제가 없지만, 쿠스코가 위치한 3000m이상 부터는 고산병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쿠스코까지 가는 길은 험하기로 소문나있는 구간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미리 소로체필도 미리 사두고 멀미약도 먹고 만반의 준비 후 버스탑승!10시간만(?) 버티면 되었기에 한숨 자고 일어나면 괜찮으려니 했지만 길이 험하다보니 중간중간 자꾸 잠에서 깼다ㅠㅠ그리고 중간에 4000미터 이상 올라가는 구간에서는 결국 버티지 못하고 약을 먹어야만 했다...그래도 나름 무난하게 험한 길을 클리어하고 드디어 쿠스코 도착! 어제까지만해도 비가 많이 왔다더니 내가 도착한 아침에는 매우 화창한 하늘을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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