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살타 근처 국립공원의 색단층을 보러가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버스타고 넘어오면서 봤던 곳이랑 비슷한 풍경...그래서 그냥 패스하고 바로 밤버스로 코르도바로 가기로 했다ㅋㅋ멘도사로 바로 갈까 했었는데 지금까지 시간을 아껴서 쓴 탓에 도시 하나정도는 끼워넣을만하다 싶어서 급 수정ㅋㅋ아르헨티나는 원래 올 계획도 없던 나라였는데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제외한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루트가 되었다ㅋㅋ 부실한 조식을 먹고 어제 미처 다 못본 시내를 둘러보러 나갔다. 그날따라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사열식같은걸 하고있었다. (사실 지나가는 경찰한테 물어봤는데 못알아들었다....ㅋ스페인어 공부좀 열심히 할걸ㅠㅠ)오전은 광장 근처를 정처없이 헤맸다..환전도 또 하고 동행들은 돈을 인출하는데 한참이 걸렸다..왜 ATM 운영시간..
아타카마에서 살타로 넘어오는 버스는 매일 없다. 일요일에 출발하는 버스는 단 한대 뿐이어서 하마터면 버스표 매진되서 못살뻔했다...살타로 출바라는 시간은 아침 아홉시였다. 열시간이나 되는 이동시간인데 야간버스가 없다니ㅠㅠ 맨정신으로 열시간을 버틸 수 있을 까 걱정속에 버스를 탑승했다. 일단 또 국경을 한번 넘어야했다. 그나마 잘 사는(잘살았던..)나라들 간의 국경이라 그런지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었다. 지금까지는 국경이 통합되어 있지 않아 출국도장을 받고 한참 기다려서 입국도장 따로 받아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칠레 출국도장을 받자마자 바로 옆 창구에서 아르헨티나 입국 도장을 받으면 되는 신박한 시스템!! 입국시 짐 검사도 상대적으로 유했다ㅋㅋ Muy bien :) 국경을..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에서의 3일째 일정은 원래대로라면 밤에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를 보는 별자리 투어를 하는것이었지만....안타깝게 내가 아타카마에 도착했을때는 보름 근처였다..별자리 투어로 가장 유명한 스페이스라는 곳은 보름달이 뜨는 날 앞뒤 3일은 투어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ㅠㅠ그래서 그냥 별자리 투어는 포기하고 일행들과 함께 저녁에 자전거를 타고 외곽으로 나가 우리끼리 와인이나 한잔 하며 별을 보기로 했다ㅋㅋ그래서..오전, 오후에는 딱히 별다른 일정이 없었다ㅋㅋ그래서 어제 가이드한테 추천받았던 레스토랑에 가서 또 점심을 먹었다ㅋㅋ한참을 카페에 앉아서 글도 쓰고 엽서도 쓰다가 저녁거리를 사러 일단 카페를 나섰다. 아타카마는 물가가 굉장히 비싸다.....그래서 저녁에는 쌀과 야채를 좀 사다가 볶음밥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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