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추픽추를 가기 위해서 아침 네시에 일어나 첫 버스를 타기 위해 줄을 섰다. 버스를 이용하지 않을 거라면 걸어 올라가는 방법도 있다.....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절대 추천하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버스타고 올라가면서 길바닥에 드러눕는 외국인들 많이 봄ㅋㅋ(*참고 : 마추픽추-아구아스깔리엔떼스 왕복 버스표는 24달러이고 사려면 미리 여권을 준비해가야 한다. 첫차는 다섯시 반부터 운행하지만 다들 미리 다섯시부터 줄을 서있으니 아구아스깔리엔떼스 도착하자마자 버스표를 사는 것이 좋다.)처음 버스를 탔을땐 어두웠지만 구불구불 이어지는 길을 따라 20여분간 달리는 동안 점차 해가 뜨기 시작했다.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날씨는 엄청 맑았다!버스가 정상에 도착하고 마추픽추로 입장하기 위해 다들 줄을 섰다. ..
쿠스코에서 마추픽추를 가기 위해 여행자들은 주로 쿠스코-오얀따이땀보-아구아스깔리엔떼스 루트로 이동한다. 잉카트레일 트래킹을 하지 않는다면 대부분 기차를 이용해서 아구아스 깔리엔떼스까지 이동한 후 하루 자고 나서 아침일찍 새벽 다섯시 버스를 타고 마추픽추로 향한다.이 때 이용하는 페루레일이나 잉카레일 기차표는 매우 비싸기로 악명이 높은데 가장 싼 기차표를 구할 수 있는 구간이 오얀따이땀보-아구아스 깔리엔떼스 구간! 나도 또한 가난한 여행자기에...ㅋ 이 구간의 페루레일을 구매했다. (그래도 비쌈..........왕복15만원^_ㅠ)기차역이 있는 오안따이땀보까지 이동하는 방법은 성스러운 계곡 투어 후 이동하는 방법이 보편적이지만 나는 페루레일 티켓 시간이 너무 일러서 투어 후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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